티스토리 뷰
목차

고장 난 선풍기나 전기면도기 하나 버리려고 하다가 "이거 스티커 붙여야 하나? 그냥 종량제봉투에 넣어도 되나?" 고민한 적 있으시죠. 2026년부터 폐가전 재활용 대상이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되면서 폐가전을 돈 내고 버리지 않고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넓어졌어요. 근데 여기서 한 가지 헷갈리면 안 돼요. 모든 폐가전이 무료라고 해서 작은 가전 하나까지 집으로 방문수거해주는 건 아닙니다. 대형가전, 소형가전, 배터리 들어간 제품별로 버리는 방법이 다르니, 집에 묵혀둔 가전이 있다면 먼저 확인해보세요.
♻️ 2026년부터 뭐가 달라졌나요?
2026년부터 전기·전자제품의 생산자책임재활용 의무대상이 기존 일부 품목에서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됐어요.
쉽게 말하면 예전에는 품목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애매했던 소형 전자제품도, 폐가전 재활용 체계 안에서 배출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어진 거예요.
| 종류 | 추천 배출방법 |
|---|---|
|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 무상방문수거 신청 |
| 중소형 폐가전 | 폐가전 전용 수거함 |
| 중소형 5개 이상 | 무상방문수거 신청 가능 |
| 분리형 배터리 제품 | 배터리와 본체 분리배출 |
| 배터리 내장형 | 전지·폐가전 수거함 이용 |
핵심은 "전부 무료로 버릴 수 있다"와 "전부 집으로 와서 하나씩 가져간다"는 서로 다른 이야기라는 점이에요.
🚚 냉장고·세탁기는 1대만 있어도 방문수거 되나요?
네, 됩니다. 무겁고 큰 폐가전은 직접 밖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죠. 이런 제품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현재 공식 수거기준을 보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31인치 이상 TV·모니터 등 단일 수거 대상 품목은 1개부터 방문수거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1개부터 신청 가능한 제품
✓ 냉장고·냉동고
✓ 세탁기·건조기
✓ 에어컨
✓ 31인치 이상 TV·모니터
✓ 일정 규격 이상의 중·대형 전기전자제품
신제품을 새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 설치 시 기존 제품 수거가 가능한지 설치기사에게 먼저 요청해볼 수도 있어요.
새 제품 구입과 관계없이 폐가전만 버리는 경우라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 방문수거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방문수거 신청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할 수 있어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예약서비스에 접속합니다.
♻️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바로 신청하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예약서비스 신청 → Click
- 수거지역과 주거형태를 입력합니다.
- 버릴 폐가전 품목을 선택합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를 확인합니다.
- 주소와 연락처 등을 입력한 뒤 예약을 완료합니다.
전화로 신청하려면 1599-0903으로 문의할 수 있어요. 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지역에 따라 실제 수거 가능한 요일은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 단계에서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 드라이기 하나, 전기면도기 하나는 어떻게 버릴까요?
소형가전 하나를 버릴 때가 오히려 제일 애매해요.
작은 전자제품은 기본적으로 아파트나 주민센터, 공공시설 등에 마련된 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면 됩니다.
중소형 폐가전이 여러 개 쌓여 있다면 5개 이상부터 무상방문수거 신청도 가능해요.
쉽게 구분하면
소형가전 1~4개 →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 → 방문수거 신청 가능
대형 단일수거 대상 → 1개부터 방문수거 가능
따라서 작은 가전 하나 때문에 대형폐기물 스티커부터 구입하기 전에, 주변에 폐가전 전용수거함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 보조배터리·휴대용 선풍기는 그냥 버리면 안 돼요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게 리튬배터리가 들어간 소형제품이에요.
보조배터리나 휴대용 선풍기 같은 제품을 종량제봉투나 일반 플라스틱·비닐 수거함에 넣으면, 수거·선별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배터리를 뺄 수 있다면
배터리는 전지수거함, 제품 본체는 폐가전수거함으로 따로 배출합니다.
배터리가 제품 안에 들어 있어 분리하기 어렵다면
억지로 뜯지 말고 제품 그대로 전지수거함 또는 폐가전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에 설치된 전용수거함 약 5만 5천 개에 더해 2026년 안에 8천 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 "모든 폐가전 무료"인데 방문수거가 안 될 수도 있다고요?
여기가 가장 많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에요.
폐가전 재활용 대상이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됐다고 해서 모든 제품을 무조건 집에서 방문수거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방문수거는 제품의 종류·크기·수량 등의 기준을 따르고, 일부 제품은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야 해요. 또 제품 상태에 따라서도 수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제품을 분해하거나 절단해 원형이 훼손된 경우
- 조명·어항 등 일부 인테리어 제품
- 가구류
- 차량에 싣거나 인력으로 수거하기 어려운 제품
- 광물·가스·기름 등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
특히 사용할 수 있는 부품만 따로 떼어내고 남은 제품을 수거해달라고 하면 수거가 거절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제품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배출하세요.
🧰 에어컨·벽걸이TV는 철거까지 해주나요?
방문수거라고 해서 설치된 제품을 모두 현장에서 철거해주는 건 아니에요.
공식 안내에 따르면 에어컨, 벽걸이TV, 정수기, 빌트인 제품처럼 고정 설치된 가전은 수거할 수 있는 상태로 미리 철거돼 있어야 합니다.
사다리차가 필요하거나, 현장에서 제품을 분해해야만 꺼낼 수 있거나, 인력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미리 수거 가능한 상태로 조치해야 할 수 있어요.

예약 전 체크
✓ 고정 설치 제품은 철거 여부 확인
✓ 제품 안 음식물·쓰레기 제거
✓ 박스·스티로폼 등 포장재 제거
✓ 분해하거나 절단하지 않기
🏠 집 안까지 들어와서 가져가나요?
예약한 폐가전은 방문수거 매니저가 직접 수거하며, 조건이 맞으면 집안 수거도 가능해요.
다만 집안에서 수거할 때는 신청자가 현장에 함께 있어야 하고, 빈집에서 임의로 수거하는 방식은 불가능합니다.
현관문 앞이나 마당처럼 문전수거를 원하는 경우에는, 예약할 때 배출 위치를 확인해서 신청하는 게 좋아요.
💡 버리기 전에 이렇게 구분하면 제일 쉬워요
| 집에 있는 제품 | 먼저 할 일 |
|---|---|
| 냉장고·세탁기·에어컨 | 방문수거 가능 여부 확인 |
| TV·모니터 | 크기에 따라 단일·다량수거 구분 |
| 소형가전 몇 개 |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 찾기 |
| 소형가전 5개 이상 | 방문수거 신청 확인 |
| 보조배터리 | 전지수거함 이용 |
| 배터리 내장 제품 | 뜯지 말고 전용수거함 |
가장 중요한 건 일반쓰레기나 플라스틱 수거함에 섞어서 버리지 않는 것이에요.
✅ 폐가전 버리기 전 이것만 기억하세요
- 2026년부터 폐가전 재활용 의무대상이 전 품목으로 확대
- 대형·단일수거 대상 가전은 1개부터 방문수거 가능
- 중소형 가전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 이용
-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이면 방문수거 신청 가능
- 분리 가능한 배터리는 배터리와 본체를 따로 배출
- 배터리 내장형은 무리해서 뜯지 않기
- 종량제·플라스틱·비닐류에 섞어 버리지 않기
- 방문수거 문의는 1599-0903
특히 "모든 폐가전 무료배출"이라는 말을 "모든 제품 한 개씩 방문수거"로 헷갈리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자주 묻는 질문 Q&A
Q. 폐가전 버릴 때 대형폐기물 스티커가 필요한가요?
무상방문수거 또는 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해당 방식으로 무료 배출할 수 있어요. 다만 방문수거 대상이 아닌 제품의 지역별 처리방식은 지자체 기준을 함께 확인하세요.
Q. 냉장고 한 대만 있어도 방문수거해주나요?
네. 냉장고는 공식 무상방문수거의 단일 수거 대상 품목으로 1개부터 신청할 수 있어요.
Q. 소형가전 하나도 집으로 와서 가져가나요?
일반적으로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일 때 방문수거 신청이 가능하며, 적은 수량은 폐가전 전용수거함을 이용하는 방식이 편해요.
Q. 전기면도기나 전동칫솔도 폐가전인가요?
네. 공식 방문수거 안내에서도 전동칫솔·전기면도기·무선이어폰 같은 초소형 전자제품을 추가수거 가능 품목으로 안내하고 있어요.
Q. 보조배터리를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되나요?
안 됩니다. 종량제봉투나 플라스틱·비닐 수거함에 섞어 버리면 수거·선별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화재 위험이 있어요.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으면 전지수거함에, 분리가 어려우면 제품 그대로 전지수거함이나 폐가전수거함에 배출하세요.
📌 "무료"와 "방문수거"는 다른 이야기예요
2026년부터 폐가전 재활용 대상이 전 품목으로 넓어진 건 분명 반가운 변화예요. 다만 제품 크기와 수량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르다는 점만 기억하면 헤매지 않고 버릴 수 있습니다.
대형가전은 1개부터 방문수거, 소형가전은 수거함이나 5개 이상일 때 방문수거, 배터리 들어간 제품은 전지수거함. 이 세 가지만 구분해두면 집에 쌓인 폐가전도 스티커 걱정 없이 정리할 수 있어요.
※ 2026년 10월 기준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최신 안내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실제 수거 가능 여부와 지역별 운영방식은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활비·절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한글날 10월 9일 쉬나요?|은행·병원·택배·마트·대체공휴일 총정리 (0) | 2026.10.06 |
|---|---|
| 10월 1일부터 교통 집중단속|깜빡이·안전띠 벌점 10점, 4번 걸리면 면허정지? (0) | 2026.09.30 |